일요일에 갑자기 옛날돈까스가 땡겨 은행동으로 갔다.
4시30분쯤~ 도착해보니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여서 옷구경좀 하다가 시간맞춰서 가보니
사람들이 가게 앞에 줄서있었다;; 아저씨 돈까스가 이정도였다고???
5시 땡 되자마자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ㅈ는데 그 새 자리가 다 찼다..
학생때도 저렴한 가격에 자주 방문하였었는데 여전히 착한 가격이다.
치즈돈까스도 먹고싶고.. 김치볶음밥도 먹고싶고...
학생때라면 무한의 고민에 빠졌겠지만.. 우리는 뻐킹어른.. 두개 다 시키면 되지^^
우리는 그리하여
✔ 김치볶음밥, 치즈돈까스, 아저씨 스폐설 정식 ✔
이렇게 3가지를 시켰다.
오븐스파게티도 시키려는거.. 오빠가 말림
몇년 전 리모델링을 싹 하여서 깔끔해진 내부.
음식이 나오기 전 양송이스프가 먼저 나온다.
소금이랑 후추 쳐서 념념
별거 아닌데 이게 왜이리 맛있는지..ㅜ
알바생들은 대체로 친절하진 않다.
음식도 큰소리 내며 탁탁 내줘서 깜짝깜짝 놀라긴 하다만,..
그 맘 이해는 한다^^..
얼마 안 있어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다. 이때 첫끼여서 눈 돌아가는줄 알았다..
일반적인 돈까스 안에 치즈가 들어가는게 아닌 밖에 얹어져있는 돈까스이다.
나름 맛있음~
별거없는데 자꾸만 손이 가는 김볶 ㅋㅋㅋ 안에 베이컨도 들어있다.
돈까스+치킨까쓰+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 로 구성되어있다.
나쁘지않음!
부담없는 가격으로 입안에 잔뜩 넣어서 와구와구 먹으면 맛있는 아저씨돈까쓰!
명동스파게티는 없어져서 슬펐는데 여기는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다ㅠㅠ
또 가야징!
'후기&일기 > 맛집탐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둔산동] 혼밥하기 좋은 샤브샤브 맛집 도군샤부 (0) | 2021.06.04 |
---|---|
[대전 문지동] 인테리어가 멋진 문지동의 카페픽 (0) | 2021.06.03 |
[대전 전민동] 식물이 잔뜩있는 야외 삼겹살집 전미원 (0) | 2021.06.03 |
[대전 목동] 저렴한 금액의 24시전주명가콩나물 국밥집 (0) | 2021.04.18 |
[대전 대사동] 보문산 보리밥 맛집 반찬식당 (0) | 202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