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일기/맛집탐방기

[대전 전민동] 식물이 잔뜩있는 야외 삼겹살집 전미원

하롱 2021. 6. 3. 20:36

원래는 다른 야외 삼겹살집을 가기로 하였으나..

 

4인분에 12만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놀라서 전미원으로 목적지 변경을 하였다.

 

야외테이블이 이렇게 있어서 밖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위에 알전구도 있어서 저녁에 먹으면 분위기 좋을듯.

 

하지만 우리는 낮에 방문하였고.. 이 날 졸라 더웠고... 실내로 들어갔다 ㅋㅋ

 

가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옛날느낌+식물 짱 많음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원래는 이 테이블에 앉으려고했으나.. 의자가 매우 낮아서 앉으면 무릎이 배 위에까지 올라온다..

 

글고 바닥이 흙이라 그런가 울퉁불퉁해서 먹다가 체할것같아 편한자리로 이동...

 

편한자리로 옮긴곳 바로 뒤에도 식물 한가득이다.

 

와 이거 언제 다 관리하고 물주냐... 조ㅓㄹ라 귀찮을듯

 

메뉴는 이러하다.

 

우리는 와인삼겹살 총 4인분 + 공기밥 2개 + 냉면 이렇게 먹었다.

 

익어가는 고기.. 여기는 파채에 계란 노른자를 올려주더라

 

미경쓰가 임신중이여서 노란자없는 파채 하나만 더 달라고 부탁하였다.

 

맛은 뭐.. 그냥저냥 평범한 삼겹살!

 

문제는 테이블에 기름기가 그대로이고.. 식물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식당이 비닐로 씌워져서인지.. 겁나 습했다ㅠㅠ

 

비오는 날 왔으면 ㄹㅇ 개구리가 되어서 나갔을듯한..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냉면도 먹었었는데.. ㅠㅠ 냉면이 덜 익고,.. 덜 풀려서 나와서.. 딱딱하고 뭉쳐있고

 

난리도 아니였다.......... 냉면 남김..

 

공기밥 시키니 된장찌개가 같이 나왔는데 된장찌개는 집된장을 쓰는듯하였다..

 

번데기탕 맛이 나는 요상한 된찌 ㅠㅠㅋㅋㅋ

 

글고 자리마다 뒤에 저렇게 꽹과리나 종이 있는데..

 

종업원을 부를땐 저걸 치는듯 하였다. 옆테이블도 저 꽹과리를 치면서 종업원을 부르는걸 보고

 

나도 종을 쳤는데...

 

소리 진짜 겁나게 크고.,.. 저거 친다고 종업원이 바로 오거나 심지어는 네~~ 라고 대답을 해주는것도 아니고..

 

소리가 워낙 크다보니 종을 치는순간 주변이 모두 대화를 멈추고 날 쳐다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쪽팔리고 .,, 그래서 뭐 추가 주문하기가 겁난다..

 

음식도 빨리빨리 나오는 편은 아닌듯한데.. 종업원들 표정이 넘나 지쳐보여서..

 

언니들이 여기는 재촉하면 안 될것같다며 그냥 기다리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특이한 분위기에 먹기 불편한 고기집이였다! 다신 안 갈듯 ㅎㅎ 

 

그냥 한번씩~~ 방문해보기는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