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나에게 보문산은 사실 먹기위해 등산하는 산이다. ㅋㅋ
작년에 전남친과 함께 방문하였다가 너를 죽이니살리니 한 후 친구와 함께 재방문한 보문산!
식당은 먹어봤던 맛집인 반찬식당으로 고민없이 직행하였다.
식당앞에 줄이 길게 서있길래 자연스럽게 그 줄에 서있었는데 무언가 이상하여 앞에분에게 물어보니 호떡줄이라고한다..
멍청하게 기다렸다가 호떡살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떡줄 가운데를 뚫고 들어가면 이렇게 식당 입구가 있다!
여기는 올라가면서 일행과 무얼 먹을지 결정한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그럼 이렇게 전표를 손에 쥐어준다.
2층에는 이미 꽉 차서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은 첨 올라가보넹
하루종일 보문산에서 계단탔는데 또 계단이야~~~~~~
진정한 패스트푸드는 햄버거가 아니다. 국밥도 아니다.
바로 반찬식당의 보리밥이다...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밥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고운쓰가 올리신 비지사진보고 간만에 넘 땡겼는데 마침 반찬으로 비지가 나왔다ㅠㅠ 얏호루호루호루
조금 뒤 파전도 등장! 친구몰래 저 오징어 쏙쏙 빼먹었는데 나중에보니 친구도 똑같이 빼먹고있었다.
아마 날 보고 개빡쳐서 따라한것같다.
사이다 지분율 90퍼의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준다.
식탁에 저 시꺼먼 꾸정물은 절대 내 손에서 나온것이 아니고 음식 나르던 쟁반밑에서 나온건다.. 진짜임...ㅠ
밥먹기 전 화장실에서 손닦았음..ㅠ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은 첨에 음식 주문했던 카운터에가서 하면된당!
마지막으로 보문산성에서 찍은 대전뷰~~~ 미세먼지가 없어서 또렷하게 잘 보이니 이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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