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일기/맛집탐방기

[대전 탄방동] n년차 단골집인 두울 샤브칼국수

하롱 2017. 12. 8. 22:03

오늘은 간만에 칼퇴를 하고 가족들과 외식을 했다!


메뉴는 샤브샤브!!ㅎㅎ



두둥- 원래 매우 넓은곳이였는데 바로 뒷골목으로 옮겼다,, 왜지?


아빠 뺴고 동생 엄마 나 까지 세여자가 모두 흰색패딩을 입고 들어갔더니


직원 아줌마가 무슨 행사같은거 하냐고 물어보셨다ㅋㅋ


그냥 장난으로 저희 천사예요~^^라고 말했더니


계속 우릴 천사라고 불러주셔서 민망했닷,,






메뉴판.


우리는 늘 먹던대로 풀코스 4인을 시켰당.




(ㅋㅋ아빠의 엣지있는 새끼손가락)



(옆으로 찍으니까 동생이 위로 찍으라고 시켰다..)


드뎌 등장!! 욤뇸뇨묨 배고파!! 


국물이 끓을동안 우리는



물만두와




쭈꾸미와 

(미나리와 초장이 매우 잘 어울려서 이거 진챠 맛있당,,뇸뇸)



파전을 먹으면 된다 ㅎㅎㅎ


파전을 열심히 먹고있는걸 엄마가 보시더니


"어렸을떈 만두만 먹더니 이젠 파전부터 먹네."


ㅠㅠㅋㅋㅋ나이먹어서 입맛도 변했슈~



보글보글~~ 파전 등등 열심히 먹다보니 국물이 끓었당~~!


고기를 넣고 휘저으세요!!


진짜 맛있다,,ㅜ 익은 고기는 안 찍었지만,,(먹는거에 집중하는편이라 이만큼 찍는것도 힘들었다 ㅎ.)


고기랑 버섯, 미나리를 한꺼번에 집어서 뇸뇸!!



고기를 다 먹었다면 칼국수 면을 넣어줍니당~~



야채가 모자라서 4,000원 주고 야채도 더 추가했습니다!


야채를 추가하니 원래는 없던 속배추 등등


새로운 야채들도 있네요ㅋ.. 진작 주지..



ㅋㅋㅋㅋ아빠한테 파워블로거가 될거라고 했더니 이쁘게 찍으라고 도와주셨다.


(근데 안 이뻐..)


키야아아아


아부지가 열심히 휘저어 주시면 어무니가 맛을보고


익었다며 얼른 먹으라고 해주신다! 크으으



다 익었으니 그릇에 담아서 먹어봅시다!


동생이 본인것도 찍으라길래 찍어줬다,,



칼국수도 다 먹었다면 국물을 쫄이고 두국자 정도의 양만 남았을때


밥을 넣어준다!


(각자의 앞접시에 국물을 어느정도 담아두는걸 추천! 나중에 볶음밥과 함께 말아먹으면 더욱 맛잇당)



꾸굮ㄱ꾹~~~ 눌러주고비벼주고~~~ 하다보면~~



쨘~~ 볶음밥 완성~~


우리 자매가 샤브샤브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단계 ㅎㅎㅎ


누룽지까지도 맛있다ㅠㅠㅎ그흑ㅎ그


샤브샤브야 사랑해,,!!


다 먹고 나가는데 직원분께서 천사들 잘가요~ 라고 해주셨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




원래 샤브집이였던 자리는 노브랜드가 들어와있길래 구경갔다가


먹을걸 잔뜩 사들고 집으로 귀가했다ㅋㅋㅋ


행복한 하루~~!! 낼 출근한다는것만 빼면 ㅠ



아 그런데 확실히 예전보다 양이 훨 줄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