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일기/요리도전기

[요리도전기] 고기와 함께먹을때 좋은 상추겉절이 만들기

하롱 2021. 3. 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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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전기]통삼겹살에 버터 올려서 에어프라이로 맛있게 먹기!

요리하기는 귀찮은데 시간은 넉넉하고.. 뭔가 있어보이게 먹고싶을때는 역시 통삼겹살이 최고다 ㅋㅋ 에어프라이어 꼭 사세오.. 자취할때도 전자렌지는 없는데 에프는 있었던 나 ㅋㅋ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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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올라왔던 상추겉절이!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상추랑 양파만 사오면 집에 다들 하나씩있는거라 부담없는 반찬이다!

 

 

 

재료 : 상추 한뭉텅이(?) , 양파 반쪽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진간장 2큰술( 액젓대체 가능), 참기름 1큰술(생략가넝), 다진마늘 1큰술, 통깨 

 

대충 숭덩숭덩 잘라서 담아놓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파는 슬라이스 후 물에 담가놓으면 매운맛이 빠져서 훨 좋으나

 

귀찮으니 그냥 한다.

 

맛없으면 동생 주면 되니까 ~

 

양념장 만드는데.. 우리집 다진마늘은.. 냉동이라는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꽝꽝 얼어서 안 섞인다...

 

이럴때는 마늘만 따로 빼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면 되는데~ 

 

나는 또 아무 생각없이 통채로 돌려버림 ^^

 

양념장에서 김이 모락모락나고 ㅋㅋㅋㅋㅋㅋㅋ 갈치조림냄새가 난다;;

 

대충 식히고 상추위에 얹었는데.. 사진찍는데도 김이 모락모락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다,,

 

완전히 식을때까지 참으면 되는데 망할거 알면서도 부어버리는 내 성질머리!

 

괜찮아 맛없으면 동생 주면 돼

 

그리고 사실 난,, 주변사람들한테 요리 잘 하는척 잘하지만 ^^ 실상은 걍 쪼다라는것!

 

와중에 비닐장갑도 뚝 떨어져서 비닐봉투 대신 끼고 비볐다,,

진쨔 우당탕탕이네.. 삼겹살보다 상추겉절이가 더 난리났네..

 

어찌저찌 다 비비긴 함.. 상추를 많이 넣었더니 싱거워서 간장 한숟갈 더 넣었다..

 

늼들도 먹어보면서 간 맞추세요,, 레시피라는게 사실,, 다 먹어보면서 추가하고 그런거 아니겠냐능,,머쓱 ㅎ

 

삼겹살이 익는 사이에 풀이 확 죽어버린 상추를 그릇에 옮겨 담고 마지막에 꼭 ! 통깨를 뿌린다,

 

그게 간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