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흡연자다.
(이거 쓰는 현재 뒤에 엄마있어서 쫄린다)
나와 같은 흡연자던 이사님이 손녀가 태어나면서 금연을 해버리셨다,,두둥,,
덕분에 사무실에서 담배냄새를 폴폴 풍기는 자는 나 뿐이였는데,
옆자리 직원분은 비흡연자인데다가 후각에 예민하셔서
항상 미안했었다.
그래도 평소에는 담배피고 바람쐬면서 냄새 좀 빼고 들어왔지만
이번 겨울은 유독 너무 추워서ㅠㅠ 도저히 냄새를 빼는게 힘들었다..
그러던중 아는 오빠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아이코스를 구매했다!
아이코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하면
할인쿠폰을 주기 때문에 9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난 쿠폰을 발급받아 오프에서 구매했다!
참고로 온라인 구매는 안 된다.
난 화이트로 구매!
아이코스는 한번 사용시 총 14모금 혹은 6분 사용가능하다!
피다가 진동이 울리면 불이 깜빡거린다면 앞으로 두모금 혹은 30초 남았다는 뜻!
히츠 (4,500원) 를 구입하였다!
사진은 그린인데 지금은 퍼플로 갈아탄 상태다.
충전케이스와 본품이 들어있다.
밑에는 충전기와 청소용품이 들어있다!
충전이 안 되어 있어서 충전중,,
이렇게 입구부분에 히츠를 일자로 꾹 꼽고 가운데 버튼을 꾹- 눌러주면 진동이 울린다.
(히츠가 잘 안 들어간다고 비틀어 넣으면 절!!대!! 안됨 ㅠㅠ 고장나요ㅠㅠㅠ)
지금은 흰색이라 너무 때가 타길래 필름을 구매하려여 붙여주었다!
장점
- 연초필때 특유의 두통과 무기력함이 없다.
- 치아 착색이 없다고 한다.
- 첨에는 쩐내와 비린내가 나서 당황했지만 밖에서 피면 냄새가 바로 사라진다.
- 사무실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다.
- 비흡연자 친구와 놀때도 미안하지 않다.
- 냄새가 안 난다.
- 냄새 X
- 무향
(사실 냄새 안 나는게 가장 큰 장점에 구매한 이유라서 별 다른 장점은 모르겠다:)
단점
- 많이 예민한 친구들은 냄새가 난다고 했다.
- 퍼플로 바꾸기 전에는 그린을 폈었는데 몸에서 은은하게 옥수수 냄새 남;;ㅋㅋ
- 쿨타임이 4분정도 있기때문에 줄담 불가능
- 갈증이 느껴짐.
- 갓움은 원래 1미리를 폈어서 6미리인 히츠가 부담스럽다.
- 연초보단 확실히 흡연했다는 만족감이 덜하다.
- 밖에서 담배피려고 봤는데 배터리 없으면 존나 화남;
아! 다른 사람들은 아이코스 피면 연초 필때 비닐태우는 맛, 고무 태우는 맛 등등 역하다고 하는데,
난 캡슐있는 담배는 역하고 없는 담배는 필만했다!
↓ 여기는 내가 아이코스를 구입한곳.
삼성페이는 안 되고 현금이나 실물카드만 결제가능하니 참고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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